총 게시물 2,176건, 최근 2 건
   

트럼프, 캐나다 대사에 억만장자 크래프트 임명

글쓴이 : KH CANADA 날짜 : 2017-06-15 (목) 09:46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의 오랜 후원자인 켈리 크래프트 전 켄터키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을 주캐나다 미국 대사로 임명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크래프트 캐나다 대사 내정자는 8월부터 시작될 미국·캐나다·멕시코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앞두고 임명됐다. 상원에서 임명안이 통과되면 크래프트 내정자는 캐나다 대사로서 재협상 테이블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 간 순조로운 협상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 캐나다 정부는 자국 낙농업자 보호를 이유로 미국산 치즈 원료용 우유에 관세를 부과했고 미국은 곧바로 보복조치를 취했다. 캐나다산 연질목재에 최대 24.1%까지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캐나다 정부는 보복관세라고 반발했고 트럼프는 미국 낙농업자와 목재기업이 큰 타격을 입고있다며 "NAFTA는 사실상 미국에 대한 재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임명은 양국의 시각차를 더욱 극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크래프트 내정자의 남편 존 크래프트는 얼라이언스 리소스 파트너 LP의 최고경영자(CEO)다. 해당 기업은 오클라호 주(州)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석탄 생산 기업.

하지만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탄소 배출을 더 강하게 규제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기후변화협약 지지자로 알려져있다. 그가 미국 석탄 수입 금수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도 있었다.


   


  

Copyright ⓒ Yorkpost.c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