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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달러·국채 금리 상승세…경제전망 밝아

글쓴이 : KH CANADA 날짜 : 2018-01-10 (수) 10:36


(서울=연합인포맥스)  밝은 경제전망에 힘입어 캐나다달러화와 캐나다 국채 금리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캐나다달러화가 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며 고용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핵심 수출 상품인 원유의 가격이 상승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날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1.2464캐나다달러를 기록했는데 작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 하락은 캐나다달러화가 달러화에 강세란 의미다.

매체는 여러 변수가 캐나다달러화 가치를 밀어 올렸다며 고용 지표와 물가를 언급했다.

지난달 캐나다 실업률은 5.7%로 1976년 통계를 시작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2.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 급등도 캐나다달러화를 떠받친 재료로 지목됐다.

전날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3달러를 넘어서며 2014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매체는 경제 지표 호조로 캐나다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에 대한 시장의 전망도 급격히 바뀌고 있다며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에 10년 만기 캐나다 국채 금리는 같은 만기인 미국 국채 금리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2.19%를 기록했다. 11월 말 대비 30bp 높은 수준이다.

뉴버거버먼의 우고 란초니 글로벌 외환 투자 헤드는 "캐나다의 경제 지표가 매우 우수하다"며 "이에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를 품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캐나다중앙은행이 이르면 오는 17일에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올해 총 3~4회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란초니 헤드는 "통화 정책이 캐나다달러화 방향성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며 "캐나다달러화를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매체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캐나다달러화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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