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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피겨킹" 패트릭 챈, 마지막 올림픽서 첫 금메달

글쓴이 : KH CANADA 날짜 : 2018-02-13 (화) 11:14


[뉴스웨이] 캐나다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패트릭 챈이 그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챈은 이미 이번 시즌을 끝나고 은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은퇴를 앞둔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캐나다는 1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단체전)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팀과 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받았다. 

챈은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와 프리에서 모두 캐나다의 대표로 나서서 쇼트 3위, 프리 1위를 차지했다. 

후반부 점프에서는 실수를 했다. 다만 초반에 쿼드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모두 성공했다. 이에 시즌 최고점인 179.75점을 받았다. 

테사 버추-스콧 모이어도 아이스댄스에서 1위를 차지해 캐나다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단체전 금메달은 한때 "피겨 킹"으로 군림한 챈의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챈은 캐나다의 홍콩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5살 때 스케이트를 처음 신었다. 그는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 받는다. "피겨퀸" 김연아와 비슷한 시기에 세계무대를 평정했다. 아이스쇼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그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2015년 한 해만 제외하고 캐나다선수권대회 정상에 10차례 올랐다. 

2011∼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싱글을 3년 연속 제패했다.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3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두 번 우승했다. 그러나 앞선 두 차례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2개를 목에 거는 데 그쳤다. 

자국에서 열린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5위를 차지했다. 2014 소치올림픽에서는 일본의 하뉴 유즈루에게 정상을 빼앗겼다. 단체전에서도 러시아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하뉴, 미국의 네이선 천,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중국의 진보양 등 4회전 점프로 무장한 선수들에 밀려 메달 후보로 주목받지 못했다. 

챈은 오는 16일 남자 싱글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과 17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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