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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집값 1년 새 11% 급등…10년來 최고 상승률

글쓴이 : KH CANADA 날짜 : 2016-07-18 (월) 10:10


(밴쿠버=연합뉴스) 지난 1년간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평균 11.2% 올라 지난 10년 사이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연간 주택 시장 추이 보고서를 통해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의 연간 상승폭이 2006년 이래 가장 컸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기준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50만3천301캐나다달러(약 4억5천만원)로 조사됐다.

그러나 가격 급등세의 영향으로 이 기간 주택 거래량은 0.9% 감소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가격 상승은 캐나다 양대 부동산 시장인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해 두 도시를 제외할 경우 가격 오름세는 8.4%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관계자는 그러나 가격 상승이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이어졌다면서 26개 주택 시장 가운데 8곳의 상승률이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량 감소에 대해 한 분석가는 "가격 오름세가 강하게 지속되면서 주요 도시의 주택 취득난이 가중되고 구매 수요를 위축시키는 분위기가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거래량 감소가 2개월 연속 이어졌다"며 특히 밴쿠버에서는 5.3%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밴쿠버 지역에서는 최근 중국 자금의 대량 유입과 함께 주택 투기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면서, 이를 규제하기 위해 '빈집 세' 도입이 가시화하는 등 정책 대응을 강화한 것도 주요 배경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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