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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시진핑

글쓴이 : KH CANADA 날짜 : 2018-05-09 (수) 10:42


(서울=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블라디미드 푸틴 러시아 대통령, 3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54위에 올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6위였다.

포브스는 해당 인물이 영향력을 미치는 범위와 보유한 자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영향력 있는 인물" 75명을 뽑아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17년 11월 베트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회동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명단에는 시 주석, 푸틴 대통령처럼 자국에서 소수 엘리트의 권력을 강화한 인물의 포진이 눈에 띈다.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헌법개정을 통해 장기집권의 틀을 마련한 시 주석이 올해 처음으로 1위에 올랐고,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푸틴 대통령은 2위로 밀려났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대선에서 약 77%의 득표율로 4기 집권에 성공, 2024년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위를 차지했다. 정책 추진에 일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생활 및 사업 관련 스캔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데다 권력기관의 수사까지 받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의 경제·군사 대국의 지도자라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4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지도자인 앙겔라 마르켈 독일 총리가 선정됐다.

사실상 "유럽의 지도자"로 불리는 앙겔라 총리는 2017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대연정을 출범시켰지만, 브렉시트와 유럽 내 반이민정서와 같은 과제에 직면해있다.

지난해 11월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지난 워싱턴 방문때의 사진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8위), 로버트 뮬러 미국 특별검사(72위) 등 17명이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문 대통령에 대해 취임 후 1년 이내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북한과 평화 협상을 시작했고, 올해 4월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소개했다.

또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해 궁극적으로는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36위였다. 포브스는 김 위원장을 "독재자"로 부르며 주민 2천500만 명의 목숨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제프 베이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프란치스코 교황,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가 순서대로 5∼10위에 등재됐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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